기업銀, 중남미 수출중기 자금결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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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銀, 중남미 수출중기 자금결제 지원
  • 윤동관 기자
  • 승인 2010.07.0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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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B와 ‘무역금융협약’체결...수출채권 회수ㆍ수출금융
IBK기업은행(www.ibk.co.kr, 은행장 윤용로)은 미주개발은행(IDB)과 ‘무역금융협약’을 체결하고 19일부터 중남미 지역 수출중기의 수출대금 회수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이 협약은 중남미 지역으로 수출하는 국내기업에 대한 안정적인 수출채권 회수 및 수출금융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미주개발은행이 기업은행과 거래하는 수출기업에게 중남미 은행들이 발행한 신용장을 보증하므로 안정적인 수출대금회수가 가능해진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멕시코 콜럼비아 페루 등 중남미 국가와 FTA 확대로 교역량이 증가될 것이 예상되는 시기에 IDB와 업무협약 체결은 중남미 수출기업에게 수출영업을 전념할 수 있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주개발은행은 중남미 지역 회원국의 경제·사회발전 지원 목적으로 1959년 설립된 국제개발은행으로, 공공분야와 민간분야에 대해 융자·지급보증 등을 지원하는 국제기구다. 현재 중남미 역내․외에 48개 회원국들이 가입되어 있고 우리나라는 2005년 3월에 일본에 이어 아시아에서 두번째 회원국으로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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