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하반기 공채 1차 면접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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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하반기 공채 1차 면접 실시
  • 박시형 기자
  • 승인 2015.11.11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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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발면접', '1대10 토론' 도입 지원자 창의력, 논리력, 순발력 평가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시형 기자)

신한은행은 서류전형을 통과한 하반기 공채 지원자 1200명을 대상으로 10월 26일부터 11월 2일까지 진행된 1차 실무면접에서 '돌발면접', '1대10 토론'등 획기적인 면접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이번 면접에서 지원자들의 창의력, 논리력, 순발력,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않는 지식의 강인함 등을 평가하기 위해 새로운 면접 방식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돌발면접은 면접 일정 중 불시에 방송으로 과제를 부여해 진행됐다. "오늘 점심에 섭취한 칼로리 양은 얼마인가요?", "신한은행에서 오늘 하루동안 거래되는 금액은 얼마일까요?" 등의 질문이 매일 새롭게 출제됐다.

1대 10 토론에서는 지원자 1명이 다른 지원자 10명과 찬·반 토론을 벌이도록 하고 발언시간을 충분히 배정해 깊이있는 토론이 이뤄지도록 했다.

이번 면접에는 영업점에서 근무하는 입사 3~5년차 선배 직원들도 참여해 함께 일하게 될 동료의 시각에서 지원자들을 선발했다.

신한은행 채용 관계자는 "채용은 내부적으로는 물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는 관점에서도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향후에도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획기적인 면접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1차 실무자 면접 합격자 발표는 11일 오후에 있을 예정이며,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최종면접을 진행한 뒤 12월 2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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