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주행 성능 강화한 '아반떼 2.0 CVVT'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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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주행 성능 강화한 '아반떼 2.0 CVVT' 출시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5.11.15 14: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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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현대자동차는 오는 16일부터 신형 아반떼의 동력 성능과 엔진 효율성을 높인 '아반떼 2.0 CVVT' 모델 판매를 시작한다. ⓒ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오는 16일부터 신형 아반떼의 동력 성능과 엔진 효율성을 높인 '아반떼 2.0 CVVT' 모델 판매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아반떼 2.0 CVVT는 최고출력 149마력과 최대토크 18.3kg·m을 달성, 안정적이고 여유로운 주행 감성을 제공하고 복합연비는 12.8km/ℓ(AT, 정부 공동고시 연비 기준)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국산 준중형 최초로 적용되는 하이테크 패키지도 새로 선보였다.

차량 혹은 보행자와의 충돌이 예상되면 차량을 제동시켜 피해를 예방하는 '자동 긴급제동 보조 시스템(AEB)'과 차량 전방의 레이더를 통해 운전자가 설정한 속도로 주행하면서 앞차와의 거리를 유지하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이 적용됐다.

또한 차량 카메라를 통해 차선을 인식, 방향지시등 조작 없이 차선을 이탈할 경우 운전자에게 경보해주는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LDWS)'과 상향등을 켠채 주행시 반대편 차선에 차량이 나타나면 하향등으로 자동 전환되는 '스마트 하이빔(HBA)' 등 중형급 승용차 이상에서만 체험할 수 있었던 최첨단 기능을 담았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신형 아반떼는 올해 단일차종 1만 대를 넘긴 모델로서 준중형차의 돌풍을 주도하고 있다"며 "고객 선호도가 높은 최첨단 기술의 하이테크 패키지를 통해 아반떼는 차급을 뛰어 넘는 안전성과 편의성을 누구나 누릴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한편 아반떼 2.0 CVVT 모델은 이달 중순 미국 LA 오토쇼에서 런칭해 내년부터 북미시장에서도 본격 판매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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