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계, 휴면성 증권계좌 시스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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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업계, 휴면성 증권계좌 시스템 운영
  • 박시형 기자
  • 승인 2015.11.22 16: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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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시형 기자)

금융감독원은 32개 증권사가 23일부터 각사 홈페이지에 휴면성 증권계좌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자신이 이용한 적이 있는 증권사 홈페이지에서 로그인 절차를 거치지 않고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면 간편하게 휴면계좌 존재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휴면성 증권계좌는 6개월간 매매·입출금이 없는 계좌로 평가액 10만 원 이하 계좌 또는 평가액 10만 원 초과 1000만 원 이하인 방송계좌를 말한다.

미수령 주식은 무상증자나 주식배당 사실을 주주가 이사 등의 이유로 통지받지 못했거나 상속인이 상속내용을 인지하지 못해 찾아가지 않은 주식이다.

지난 9월말 기준 휴면 추정 계좌수는 2만4072개, 총 잔고는 4965억 원이고, 미수령 주식은 개인과 법인을 합해 2만81명, 802억 원에 달했다.

금감원은 휴면성 증권투자재산 주인 찾아주기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금융투자협회 소비자보호실, 예탁결제원 증권대행부와 각 증권사에 관리 전담인력을 지정해 운용할 계획이다.

12월 말까지 특별기간으로 설정해 해당 내용을 알리기 위해 홈페이지 광고 개제, 홍보 포스터 부착 등의 캠페인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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