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SKT-트러스토닉과 모바일 보안망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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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SKT-트러스토닉과 모바일 보안망 구축
  • 박시형 기자
  • 승인 2015.11.27 15: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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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시형 기자)

▲ KEB하나은행은 지난 26일 트러스토닉(Trustonic), SK텔레콤과 공동으로 모바일 보안시스템 구축에 합의했다고 27일 밝혔다. ⓒKEB하나은행

KEB하나은행은 지난 26일 트러스토닉(Trustonic), SK텔레콤과 공동으로 모바일 보안시스템 구축에 합의했다고 27일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트러스트 존 기반의 새로운 보안 서비스인 트러스트 존 뱅킹을 2016년 1월 중 구축할 예정이다. 

트러스트 존은 스마트폰의 AP칩(Application Processor,CPU칩) 제조단계에서 구분되는 보안영역으로 안드로이드 OS가 구동되는 영역과는 분리된 안전영역이다.

이 영역에서 핵심적인 뱅킹거래를 처리할 경우 해커나 악성 앱의 접근을 차단할 수 있어 메모리 해킹 등에 의한 정보침탈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
 
하나은행 미래금융본부 한준성 전무는 "트러스트 존을 이용할 경우 거래의 안전성도 보장되지만 저장공간으로서 안전성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SK텔레콤 조응태 상품기획본부장은 "이번 제휴는 트러스트존 서비스를 B2C 금융 서비스에 최초로 적용하는 사례"라며 "모바일 보안 분야에서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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