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시형 기자)
신한은행은 인도네시아 현지은행 Bank Metro Express 지분 약 98%를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11월 5일에는 현지 금융 감독당국(OTORITAS JASA KEUANGAN)으로부터 Centratama Nasional Bank의 인수도 승인 받았다.
신한은행은 인도네시아의 은행업 진출을 수년 전부터 추진해 왔으며, 이번 BME와 CNB 인수로 주요 동남아 금융시장에 모두 진출하게 됐다.
신한은행은 BME와 CNB 두 은행을 통합해 내년 중 '신한 인도네시아 은행'(가칭)을 출범시킬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BME와 CNB의 인수는 신한의 글로벌사업을 한단계 끌어올리는 기폭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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