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대리점 상생협약 체결 통해 동반성장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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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대리점 상생협약 체결 통해 동반성장 앞장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5.12.1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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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수진 기자)

▲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9일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문화 정착을 위해 동반성장위원회와 ‘대리점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9일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문화 정착을 위해 동반성장위원회와 ‘대리점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화장품 대리점 동반성장협의회’ 구성을 통해 협약 내용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우수사례에 대한 정보공유를 위해 정기적으로 회의를 가지며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13년 고용노동부 주관 ‘국가 인적 자원 개발 컨소시엄 사업’의 운영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후 아모레퍼시픽의 제조 생산 지식 및 기술을 협력사에 전수하며 화장품 산업 전반의 기술 역량을 향상시키는 데 주안점을 두고 사업을 실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지식 및 기술의 공유에 있어 현장에서 바로 실행할 수 있는 실용성 있는 정보의 공유에 무게 중심을 둔 결과, 교육 과정의 퀄리티 향상과 교육 참여자의 학습 만족도 증진이라는 질적 성장을 거두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직접 지원 방식으로 운영하던 기존 200억원 규모의 상생 펀드 외에 35억원 규모의 추가 펀드를 조성하는 것과 동시에 금융권과 연계한 혼합 지원 제도를 도입함으로써 협력사에 실질적 금리 우대 효과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더불어 아모레퍼시픽은 협력사를 대상으로한 지속가능성 평가를 통해 품질 개선 및 공정거래, 윤리경영, 환경경영의 강화를 독려하고 있다. 협력사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협력사의 기술력 향상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우수 결과물에 대해서는 공동 특허를 진행함으로써 협력사의 기술력을 보호하는데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이달에는 ‘제6회 SCM(Supply Chain Management) 협력사 WIN-WIN 실천 세미나’ 개최를 통해 한 해 동안 진행한 동반성장 활동의 성과를 되짚어보고 2016년 전략을 공유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생산 지원 파트너 및 영업 파트너 등 생태계 구성원과의 상호 신뢰와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을 통해 아모레퍼시픽은 기업의 윤리 강령인 공존공영(共存共榮)을 실현함과 동시에 기업 생태계의 조화로운 발전을 추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백화점·대형마트·홈쇼핑 등을 맡고 있습니다.
좌우명 :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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