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수진 기자)
LG생활건강이 프리미엄 퍼퓸 시장을 겨냥해 독특한 향을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캔들, 디퓨저 등에 담은 퍼퓸 전문 브랜드 ‘벨먼(Veilment)’을 출시했다.
벨먼 브랜드는 ‘Veil(가려진)’과 ‘Moment(기억)’의 합성어로 누구나 베일에 가려진 듯 아련하지만 마음 속 깊이 남아있는 행복하고 아름다운 기억을 지니고 있다는 점을 착안했다. 브랜드 특유의 감각적인 향으로 재해석해 ‘기억’에 대한 향을 구현했다.
벨먼은 이그조틱 아시아(Exotic Asia), 프레쉬(Fresh), 스위트(Sweet), 센슈얼(Sensual) 등 4가지 콘셉트를 통해 2만여가지 향 라이브러리를 갖춘 LG생활건강 향 전문 연구소 센베리 퍼퓸하우스의 최고급 향료로 10가지 향을 출시했다.
대표적인 향으로 장미꽃 한 다발에서 느껴지는 황홀한 순간의 기억을 담은 ‘언익스펙티드 로즈(Unexpected Rose)’, 싱그러운 잔디 위 향기로운 와인 한 잔의 기억을 표현한 ‘글래스, 그래스(Glass, grass) 등이 있으며 각각의 향은 기억 속 다양한 행복하고 아름다운 순간을 표현했다.
브랜드 특유의 향뿐만 아니라 캔들 및 디퓨저 용기 디자인 역시 각 콘셉트에 맞는 다크 그레이, 청록, 브라운, 와인 4가지 컬러를 입혀 마치 인테리어 소품처럼 공간에도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이아란 LG생활건강 브랜드 담당자는 “급성장하는 향 시장 규모에 따라 고급스럽고 개성 있는 향을 찾는 소비자들을 위해 독특한 향과 트렌디한 디자인을 적용시킨 퍼퓸 전문 브랜드를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벨먼은 홈 프래그런스(Home fragrance) 라인으로 캔들 10종, 디퓨저 10종, 퍼퓸 스프레이 3종과 바디 케어(Body care) 라인으로 핸드크림 1종을 출시하며 모든 제품은 3개월 간 분더샵 청담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좌우명 :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