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연말에 큰 액땜 했으니 새해엔 좋은 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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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연말에 큰 액땜 했으니 새해엔 좋은 일만”
  • 윤종희 기자
  • 승인 2015.12.30 15: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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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윤종희 기자)

▲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 ⓒ뉴시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0일 부산 사상구 지역구 사무실에서 발생한 인질극과 관련, “연말에 큰 액땜을 했으니 새해엔 좋은 일만 있을 듯하다”고 말했다.

문 대표는 이날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사무실에 혼자 있던 직원이 폭행당해 상해를 입는 큰 봉변을 겪었지만 다행히 더 큰 불상사 없이 끝났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아침부터 놀라셨죠”라면서 “가해자도 순순히 연행에 응했다니 더 큰 악의는 없었던 것 같다”고도 덧붙였다.

문 대표는 이날 도봉구 창동성당에서 열린 고(故) 김근태 전 상임고문의 4주기 추모미사에 참석 직후 기자들과 만나서도 “큰 불상사가 없이 끝났다고 하니 다행”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날 한 50대 남성은 흉기를 들고 문 의원 지역구 사무실에 난입, 인질극을 벌이다 경찰에 의해 진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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