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 UAE 15억달러규모 가스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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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 UAE 15억달러규모 가스전 계약
  • 박상욱 기자
  • 승인 2010.07.1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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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과정 일괄턴키로 수행...2013년 8월 완공 목표
삼성엔지니어링(대표 박기석)이 아랍에미레이트(UAE) 아부다비 가스개발사와 총 15억 달러 규모의 샤(Shah) 가스전 개발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
 
13일 삼성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4월 아랍에미레이트 국영석유회사인 애드녹 계열의 아부다비가스공사로 부터 수주를 확정한 것이다.
 
아부다비에서 남서쪽으로 180Km 떨어진 샤 지약에 건설되는 이번 플랜트는 하루 10억 입방피트의 가스전 개발 콤플렉스 중 유틸리니 기반시설(Utility & Offsite)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전 과정을 일괄턴키(Lump-Sum Turn Key) 방식으로 수행하며 완공목표일은 오는 2013년 8월이다.
 
박기석 사장은 “중동 내 프로젝트를 성공적 잇따라 수주함으로서 한국기술의 능력을 증명하고 있다”며 “그동안 축적한 경험과 기술을 최대한 활용해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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