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대북확성기 방송 전면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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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대북확성기 방송 전면 재개
  • 윤종희 기자
  • 승인 2016.01.07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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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윤종희 기자)

정부는 북한의 4차 핵실험 도발에 대한 대응 방안 중 하나로 대북확성기 방송을 전면 재개하기로 했다.

7일 조태용 국가안보 1차장은 성명에서 “북한의 4차 핵실험은 유엔 안보리 결의 등 국제사회에 대한 약속과 의무를 정면으로 위배한 것일 뿐 아니라 비정상적 사태를 규정한 8·25남북합의에 대한 중대한 위반”이라면서 “오는 8일 정오를 기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전면 재개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 청와대는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는 이날 오후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에서 논의한 뒤 결정된 정부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대북확성기 방송 재개에 따른 북한의 도발 가능성과 관련, 만반의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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