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시형 기자)
KB금융그룹은 8일~9일 이틀 동안 일산연수원에서 윤종규 회장과 각 계열사 대표이사 및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6년 그룹 경영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현장중심(뛰어라! 소통하라!)과 지속성장(담대한 도전! 끈기 있는 실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2016년 경영전략 공유와 경영진들의 논의가 이뤄졌다.
윤종규 KB금융 회장은 직접 핀테크 등 환경변화에 대한 대응전략과 그룹의 비전, 각 계열사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나아갈 방향을 설명했다.
특히 모든 경영진이 참석하는 분임토의에서는 온·오프라인 채널 경쟁력 강화, 핀테크의 전략적 활용을 통한 미래금융 경쟁력 확보, 글로벌 경쟁력 강화, 미래성장동력인 WM/CIB의 역량 강화 등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새로운 수익원과 기회를 찾기 위해 열띤 토론과 논의가 이어졌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모든 경영진들이 모여 활발한 토론과 논의를 통해 그룹의 나아갈 방향을 공유하고 한 방향으로 역량을 결집하는 문화가 자리가 잡힌 것 같다"며 "2016년 KB금융그룹의 도약을 위한 계기를 마련한 자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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