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시형 기자)
KEB하나은행은 '가족 결합' 개념을 도입한 '(아이) 사랑해 적금'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아이) 사랑해 적금'은 만14세 이하의 자녀를 대상으로 부모, 조부모 등 가족의 거래 실적에 따라 최대 연1.0%의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으로 자녀 1인당 1계좌만 가입이 가능하다.
특히 이 적금은 적금통장 상품명에 자녀 이름을 인자해 넣을 수 있어 우리 아이만을 위한 적금통장을 선물할 수 있다. 또 자녀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장래희망(꿈)도 통장에 인자할 수 있다.
금리(1월 11일 기준)는 정기적립식 1년제의 경우 기본금리 연1.6%에 우대금리 최대 연1.0%를 더해 최고 연2.6% 까지 가능하고, 3년제는 기본금리 연2.0%에 우대금리 최대 연1.0%를 추가해 최고 연3.0% 까지 가능하다.
자녀의 입학, 졸업, 해외연수 등의 사유로 중도해지하는 경우 가입일의 기본금리를 특별제공하는 '기쁜날 서비스'가 제공되며, 가입 기간동안 각종 국내외 교육캠프 참여시 최대 10%를 할인해주는 제휴서비스도 제공된다.
KEB하나은행은 2월말까지 5만 원 이상 신규 가입한 고객 중 2000명을 추첨해 가족사진 달력제작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KEB하나은행 리테일상품부 관계자는 "'(아이) 사랑해 적금'은 거래실적에 의한 혜택을 가족과 공유할 수 있고, 자녀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고 준비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가족을 응원하는 금융상품을 통해 행복한 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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