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썩은 식품 판매…"직원실수"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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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썩은 식품 판매…"직원실수" 해명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6.01.11 14: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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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수진 기자)

▲ 롯데마트가 상한 식품을 할인 상품으로 둔갑해 팔아 논란이 일고 있다. ⓒMBN보도 캡쳐

롯데마트가 상한 식품을 할인 상품으로 둔갑해 팔아 논란이 일고 있다.

11일 MBN에 따르면 서울의 한 롯데마트에서 마감 시간을 앞두고 채소를 포함한 신선 식품을 최대 60%까지 할인해 판매했지만 일부 식품의 상태는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MBN취재진이 이들 식품을 구입한 뒤,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살펴본 결과, 할인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절반 이상 버려야 했고, 비닐을 벗기자 썩은 냄새가 진동하기까지 했다.

롯데마트 측은 “세심하게 살펴보지 못한 부분에 대해 고객들에게 죄송한 마음”이라며 “한 직원의 실수로 발생했으나, 앞으로 한 사람의 실수라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장치를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14년 롯데마트몰은 ‘썩은 연근’을 계속 배송해 소비자들의 항의가 끊이지 않는 등 빈축을 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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