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형 조석래, 무죄 주장…항소 뜻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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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형 조석래, 무죄 주장…항소 뜻 밝혀
  • 방글 기자
  • 승인 2016.01.15 15: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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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조석래 효성 회장이 실형을 선고 받은 것과 관련, 즉각 항소 의사를 밝혔다.

15일 효성 측은 "IMF 외환위기라는 초유의 사태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한 일"이라면서 "개인이 사적 이익을 추구한 사안이 아님이 밝혀졌음에도 무죄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고 실형이 선고돼 안타깝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법인세를 포탈할 의도가 전혀 없었고, 실질적으로 국가 세수의 감소를 초래하지도 않은 점 등을 항소심에서도 적극 변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법원은 조 회장의 1200억 원대 조세포탈 혐의가 인정된다며 징역 3년에 벌금 1365억 원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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