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풀무원 식문화연구원과 국내 건강 다이어트 요리잡지 ‘더 라이트’가 뱃살 감소에 탁월한 다이어트 요리책을 선보였다. 

풀무원 식문화연구원과 더 라이트는 혈당부하를 낮추는 식사를 통한 다이어트 실천법을 소개하는 ‘뱃살 잡는 Low GL(혈당부하) 다이어트 요리책’을 공동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다이어트 요리책은 이론 편과 실천 편으로 나눠 독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실생활에 바로 접목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이론 편은 한국인의 뱃살 문제 해결을 위한 Low GL 식사법을 제안하며 실천 편에는 이 식사법을 실천하는 총 103가지의 요리 레시피를 수록했다. 

GL은 ‘Glycemic Load(혈당부하)’의 약어로 혈당 변화 정도를 수치로 표시한 것이다. GL이 낮을수록 탄수화물이 천천히 흡수돼 식욕 조절과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Low GL 식사법은 탄수화물을 적당량 섭취하되 느리게 소화시켜 내장지방 축적을 최소화하는 식이요법이다. 

남기선 풀무원 식문화연구원 박사는 “Low GL 식사법은 한국인의 식습관에 맞춰 개발한 식이요법으로 비만으로 인한 만성질환 등 대사증후군 예방에 탁월하다”며 “식생활 개선을 통한 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식품과 영양, 음식, 건강과 관련된 정보 도서를 지속적으로 출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뱃살 잡는 Low GL 다이어트 요리책은 지난 13일에 발간됐으며 전국 서점, 인터넷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안지예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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