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시형 기자)

우리은행은 고금리 혜택과 생활 속 기부를 누릴 수 있는 '우리사랑플러스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우리사랑플러스 통장'은 100만 원 이하의 잔액에 대해 연 0.5%포인트의 우대금리를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실적이 있는 경우 은행거래수수료가 면제되는 입출식 통장이다.

'우리사랑플러스 적금'은 1년제 정기적금으로 은행거래 및 카드실적에 따라 최고 연 3.65%의 금리를 제공하며 이 중 연 0.5%포인트에 해당하는 이자는 만기에 고객명의로 기부된다.

'우리사랑플러스 예금'은 최고 3000만 원까지 가입가능 한 1년제 정기예금으로 최고 연 1.7%의 금리를 제공하며 이 중 연 0.1%포인트가 고객명의로 기부된다.

기부된 금액은 어린이재단과 굿네이버스를 통해 위기가정 아동과 보육원 영아를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소외된 어린이를 위해 기부하는 패키지 상품을 통해 생활 속 기부문화가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리테일고객 기반 확보를 통한 성공적 민영화 달성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시형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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