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마비 병원으로 옮겼으나 사망...향년 5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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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장은 이날 오전 심장마비 증세를 보여 서울아산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으나 오전 11시께 결국 세상을 떠났다고 현대기아차그룹은 전했다.
김사장은 지난 15년간 정 현대기아차 회장의 비서실장을 맡을 정도로 두터운 신임을 받았고 지난 2006년 연간 수십조원의 현대기아차 그룹 부품조달을 총괄하는 구매총괄본부장 겸 부사장을 거쳐 2008년 사장으로 승진했다.
김사장은 글로벌 금융위기에서도 원가절감 노력등을 통해 현대기아차의 경쟁력을 높여 회사내의 신임이 두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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