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한-EU FTA 만전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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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증현 한-EU FTA 만전 당부
  • 박상욱 기자
  • 승인 2010.07.1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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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미국과 FTA 체결하면 비중 35% 이상 증가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한-EU FTA를 연내에 마무리 할 수 있게 각 부처가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19일 윤장관은 과천청사에서 열린 'FTA 국내대책위원회'에서 "미국, EU와 FTA가 발효되면 그비중이 35% 이상 늘어난다며 국익을 위해 각 협조가 솔선수범하라고 말했다.
 
▲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오른쪽)이 19일 'FTA대책회의'에 참석해 각부처의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옆은 장태평 농식품부 장관.     © 뉴시스
윤장관은 이어 "미국측이 오는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전에 FTA실무회의가 마무리 될 수 있게 추진하고 있다"며 "확고한 의지를 갖고 준비해야 한미FTA도 진전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그동안 칠레, 싱가포르 등 후발국가를 중심으로 수출입시 FTA 특혜 관세를 적용받아 왔다"며 "기업들도 FTA 활용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윤장관은 끝으로 "FTA를 지나치게 우려하고 오해하면 은폐를 낳고 사회적 비용을 증가시킨다"며 "앞으로 FTA는 국가무역의 기본틀이 될 것"이라며 반FTA를 경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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