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男心 잡아라”…21일까지 남성 패션대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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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男心 잡아라”…21일까지 남성 패션대전 실시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6.02.18 09: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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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수진 기자)

▲ 현대백화점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15개 점포에서 초대형 행사와 함께 각 점포별로 정장, 캐주얼, 구두 등 다양한 남성용 상품을 할인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이 남성고객 사로잡기에 나섰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해외패션 상품 할인 판매 시즌을 맞아 남성고객을 위한 대규모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압구정본점 등 15개 점포에서 초대형 행사와 함께 각 점포별로 정장, 캐주얼, 구두 등 다양한 남성용 상품을 할인판매한다.

우선, 압구정본점은 5층 대행사장에서 단일 남성 고객용 행사로는 역대 최대 규모인 50억 규모의 물량이 투입되는 ‘남성 해외패션 대전’을 연다.

참여 브랜드는 휴고보스, 아르마니꼴레지오니, 듀퐁, 쟈딕앤볼테르, 에트로멘즈 등 30여개 이며 지난해 봄·여름 및 가을·겨울 의류 및 잡화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주요 품목으로는 보스그린(BOSS Green) 바지(13만2500원), 휴고(HUGO) 재킷(42만5000원), 아르마니꼴레지오니 재킷(58만5000원) 등이다.

같은 기간 무역센터점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수입캐주얼 맨즈 대전’을 열고, 클럽모나코, 보기밀라노, DKNY 등 10여개 남성 수입캐주얼 브랜드를 50% 할인판매한다.

판교점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남성 패션 종합대전’을 진행해 남성용 정장 및 컨템포러리 의류를 최대 60% 할인판매한다. 참여 브랜드는 산드로옴므, 시리즈, 빨릴레리 등 20여개 브랜드다.

이밖에도 신촌점, 천호점 등에서 신학기 맞이 남성의류 할인 대전 등이 동시에 열린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압구정본점의 경우 최근 3년간 대형 할인 행사를 찾는 남성 고객수 증가율이 여성고객수 증가율의 2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남성고객은 선호하는 스타일과 브랜드 제품이 명확하고 이를 합리적으로 구매하려는 성향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담당업무 : 백화점·대형마트·홈쇼핑 등을 맡고 있습니다.
좌우명 :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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