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남, "무능한 이재오, 은평을 출마 포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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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남, "무능한 이재오, 은평을 출마 포기해야"
  • 박근홍 기자
  • 승인 2016.02.1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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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본회의 출석률·상임위 출석률·법안 대표발의 건수 모두 200위 밖"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20대 총선에서 서울 은평을 출마를 노리는 정의당 김제남 의원이 18일 현 은평을 지역구 국회의원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을 공개 저격하고 나섰다.

김 의원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재오 의원이 시민단체 '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이 선정한 '무능한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며 "은평에서 내리 5선을 한 이 의원이 저성과 국회의원이라면 은평 주민에게 표를 달라고 말할 자격이 없다. 출마를 포기하는 게 마땅하며 퇴출 대상"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시민단체의 분석에 따르면 이 의원은 본회의 출석률 203위, 상임위 출석률 246위, 법안 대표발의 건수 267위로 3개 분야에서 모두 200위 밖"이라며 "이 의원은 당이나 국회 지도부도 아니며 재보궐선거로 당선된 것도 아니라 어떠한 해명도 할 수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정부가 저성과자 해고지침을 발표한 마당에 국민의 혈세를 축낸 저성과자 국회의원을 퇴출하는 게 마땅하다"며 "구렁이 담 넘듯 넘어갈 사안이 아니다. 이 의원은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공개적인 해명을 조속히 내 놓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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