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프랑스 국립제빵제과학교 정규 과정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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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프랑스 국립제빵제과학교 정규 과정 개설
  • 안지예 기자
  • 승인 2016.02.22 15: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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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 22일 SPC미래창조원에서 열린 INBP 제빵 마스터클래스 과정 오픈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얀 모로 프랑스문화원 교육협력 담당관, 이다 도시 한불상공회의소 이사, 도미니끄 부테르 주한 프랑스대사관 경제상무관실 상무참사관, 장-프랑수아 아스티에 INBP 교장, 조상호 SPC그룹 사장, 허진수 부사장)

SPC그룹이 22일 프랑스 INBP(Institut National de la Boulangerie Pâtisserie, 국립제빵제과학교)의 정규 제빵교육 과정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INBP는 지난 1974년 프랑스 국립제빵제과연맹(CNBP)가 설립한 학교다. 16명의 제과제빵 분야 MOF(Meilleurs Ouvriers de France, 프랑스 정부가 인정하는 명장)와 4명의 세계 챔피언 등 40여 명의 강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교육생은 연간 8000명에 달한다. 

SPC그룹은 지난해 10월 ‘INBP 제빵 마스터클래스’ 과정을 도입, 이날 첫 수업을 시작했다. ‘INBP 제빵 마스터 클래스’는 프랑스의 다양한 정통 빵을 배우는 과정으로 총 17주간 프랑스 본교와 동일한 커리큘럼으로 INBP 출신 프랑스인 강사가 진행한다. 

첫 15주는 SPC그룹이 운영하는 식품외식분야 전문교육기관 ‘SPC컬리너리아카데미’에서, 나머지 2주는 프랑스 루앙에 위치한 본교에서 MOF이 수업을 진행한다. 모든 과정을 마치고 시험을 통과하면 SPC컬리너리아카데미 수료증과 INBP 본교 인증 수료증을 취득하게 된다. 수료자는 국내외 파리바게뜨 매장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 

허영인 SPC그룹 회장은 “INBP 과정 도입이 한국의 제빵기술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기술인력 양성의 초석이 될 것이라 믿는다”며 “앞으로도 프랑스 식문화의 전파, 한불 상호 문화교류와 협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SPC미래창조원에서 열린 INBP 제빵 마스터클래스 과정 오픈 행사에는 장-프랑수아 아스티에 INBP 교장, 도미니끄 부테르 주한 프랑스대사관 경제상무관실 상무참사관, 얀 모로 프랑스문화원 교육협력 담당관, 이다 도시 한불상공회의소 이사, 조상호 SPC그룹 사장, 허진수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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