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팔도가 ‘팔도비빔면’ 10억개 판매 돌파를 기념해 스페셜 한정판 ‘팔도비빔면 1.2’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1000만개 한정판으로 출시되는 팔도비빔면 1.2는 면과 액상스프의 양을 각각 20% 늘려 제품의 중량이 130g에서 156g으로 증가했다. 가격은 기존 제품과 동일하다.
액상스프 비빔장에 들어 있는 고추장 대신 순창고추창을 사용하고 참기름을 강화해 고소한 맛도 강화했다. 이는 기존 팔도비빔면 제품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지난 1984년 출시된 팔도비빔면은 지난달 누적 판매 10억개를 돌파했다. 이는 우리나라 국민 한 사람이 20개씩 먹은 것과 같은 양이다. 팔도비빔면은 65%의 점유율로 비빔면 시장 1위를 지키고 있다.
한편, 팔도는 팔도비빔면 광고모델로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출연한 배우 라미란, 이일화, 김선영을 발탁해 본격적인 마케팅에 시동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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