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기업 분할 후 지주회사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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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기업 분할 후 지주회사 전환
  • 안지예 기자
  • 승인 2016.03.09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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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일동제약이 기업 분할을 통해 지주회사로 전환한다고 9일 공시했다. 

일동제약은 이날 이시이사회를 열고 인적·물적분할로 투자사업부문을 떼어내고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을 위한 기업분할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일동제약은 의약품사업을 영위하는 일동제약을 인적분할 방식으로 떼어낸 뒤 존속회사인 지주회사 일동홀딩스에서 일동바이오사이언스, 일동히알테크 등 자회사를 물적분할 방식으로 신설할 계획이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바이오 및 건강기능식품 사업 부문을, 일동히알테크는 히알루론산 및 필러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가져간다. 

분할 비율은 존속회사는 0.2881280, 신설회사는 0.7118720의 비율이다. 신설 회사의 발행 주식은 한국거래소의 재상장 심사를 거쳐 변경 상장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투자 사업부문, 의약품 사업부문, 바이오 및 건강기능식품 사업부문, 히알루론산 및 필러 사업부문을 분리하고 향후 투자사업부문을 지주회사로 전환함으로써 기업지배구조의 투명성과 경영안정성을 증대를 위해 분할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일동제약은 오는 6월 24일 임시주주총회 의결 등 관련 절차를 거칠 예정이며 분할 기일은 오는 8월 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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