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 중금리대출 ´사이다´ 300억 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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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저축은행, 중금리대출 ´사이다´ 300억 원 돌파
  • 박시형 기자
  • 승인 2016.03.15 11: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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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시형 기자)

▲ SBI저축은행은 모바일 중저금리대출 '사이다'가 출시 55영업일만에 누적 305억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SBI저축은행

SBI저축은행은 모바일 중저금리대출 '사이다'가 출시 55영업일만에 누적 305억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SBI저축은행은 월 평균 100억 원의 실적을 올려 기존에 출시된 중금리 상품들이 올린 월평균 약 40~80억원 실적을 크게 따돌렸다.

이는 무서류, 무방문으로 빠르고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는 점이 고객들에게 크게 어필한 것으로 보인다고 SBI저축은행은 평가했다.

'사이다' 대출 고객 분석 결과 평균 대출금리는 9.8%, 평균 신용등급은 나이스 기준으로 3.9등급으로 집계됐다.

금리가 15% 이상인 카드론 고객뿐만 아니라 기존 높은 금리를 사용중인 고객들의 유입이 두드러지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풀이된다. 1~4등급을 중심으로 한 은행 고객들까지 대거 유입된 것이다.

특히 신용등급 5~6등급의 중신용자들에 대한 리스크를 철저히 관리해 현재까지 연체율 0%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지난 12월 '사이다' 출시 이후 은행, 카드, 보험 등 금융권 전반에서 중금리 상품이 출시되고 있다"며 "장기적인 저금리 기조와 최고금리 인하로 인해 중금리 시장은 더욱 규모가 커지고 경쟁도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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