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홍익표·추미애·이석현·도종환 공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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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홍익표·추미애·이석현·도종환 공천 확정
  • 오지혜 기자
  • 승인 2016.03.1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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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경선, 현역 전원 '생존'…'박원순 키즈' 임종석 탈락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오지혜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홍익표(서울 중·성동을)·추미애(광진을)·이석현(경기 안양동안갑)·도종환(충북 청주흥덕) 의원의 공천을 확정했다.

더민주 신명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16일 국회 정론관에서 현역의원 포함 경선지역 4곳과 원외 경선지역 5곳 등 모두 9곳의 2차 경선결과를 발표했다.

발표내용에 따르면 현역의원 4명 전원이 예비후보를 누르고 공천을 확정했다. 지난 1차 경선 때 10명의 현역 의원 가운데 절반만 살아남았던 것과 대조적이다.

서울 중·성동갑에서는 홍익표 의원이 장백건 전 서울시 시설관리공단 감사를 누르고 공천을 확정했다. 광진을에서는 4선 중진의 추미애 의원이 김상진 건국대 교수를 제치고 공천권을 확보했다.

경기 안양동안갑에서는 5선 중진의 이석현 의원이 민병덕 경기 교육감 고문변호사를 제치고 공천권을 얻었으며, 충북 청주흥덕에서는 도종환 의원이 정균영 전 민주통합당 수석 부총장을 눌렀다.

한편, 예비후보 간 경선지역이었던 은평을에서는 강병원 전 노무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이 '박원순 키즈'로 주목받았던 임종석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따돌리고 공천을 확정지었다.

담당업무 : 국회 및 야당 출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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