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도·러시아 등 전 세계 해외 법인 참가
현대모비스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제주도 해비치 리조트와 표선 해수욕장 일대에서 신입사원 154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하계 수련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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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는 해외 각 법인에서 채용한 신입사원 전원이 참석해 다른 기업들과는 차이점을 뒀다. 국적도 미국, 인도, 중국, 러시아, 체코 등 각양각색이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글로벌 사업장의 진용이 갖춰지면서 해외의 사원들도 회사에 대한 깊은 애사심을 가지고 있어야한다는 취지에서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번행사에는 정석수 부회장 및 20여명의 주요 임원들도 일정에 참가해 신입사원들을 환영했다.
신입사원 서문현(27, 정보기술팀)씨는 “해외에서 온 외국인 동기들과 함께 지내다보니, 제주도가 아닌 다른 나라섬에 온 것 같은 느낌”이라며, “글로벌기업으로서의 회사 위상을 실감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신입사원 가족들을 초청해 파티형식으로 진행하는 ‘입사식’을 비롯해, ‘1:1 멘토링 제도’ ‘신입사원 100일 행사’ ‘호프데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신입사원들의 애사심을 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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