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엔진, 1Q 흑자 전환 예상에 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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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엔진, 1Q 흑자 전환 예상에 목표가↑
  • 방글 기자
  • 승인 2016.04.12 10: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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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분기 만에 턴어라운드 기대감+그룹 재무 리스크 완화=주가 '호재'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신한금융투자가 두산엔진에 대해 목표주가를 기존 3500원에서 48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두산DST매각과 두산밥캣 IPO(기업공개) 등으로 그룹 재무 리스크가 완화되고 있고, 1분기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달 2일 공작기계부문을 1조1308억 원에 매각했다. 이어 8일에는 방산 자회사인 두산DST를 3538억 원에 한화테크윈에 넘기기도 했다. 이 외에도 두산건설이 HRSG사업부 매각을 추진중이고, 두산밥캣이 연내 국내 증시 상장을 예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신한금융투자는 1분기 두산엔진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9% 증가한 1685억 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11억 원으로 전망했다. 9분기만에 턴어라운드가 기대되는 전망치다 .

김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각종 사업부 매각 추진으로 그룹의 재무 리스크가 완화되고 있다"며 "밥캣 상장 역시 턴어라운드가 기대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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