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신세계푸드는 충청남도 천안시 이마트 천안점에 미국 정통 프리미엄 햄버거 레스토랑 자니로켓(Johnny Rockets)의 14호점 천안점을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마트 천안점 1층 푸드코트에 입점한 자니로켓 14호점은 전용면적 52.8㎡(16평) 규모로 교통 중심지에 위치해 인구 유동성이 크고 인근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조성돼 있어 다양한 고객층에 맞게 현지화 메뉴를 선보여 만족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자니로켓은 천안점 오픈 기념으로 기존 햄버거 대비 30% 이상 가격을 낮춘 실속형 메뉴인 칠리치킨버거, 피자버거, BBQ어니언버거 3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아메리칸 스타일 게스트로펍 데블스도어(Gastropub DEVIL’s DOOR)의 인기메뉴인 프라이드치킨과 프리미엄 수제 맥주 페일에일(Pale Ale)도 함께 선보인다.
또한 자니로켓 천안점은 14일부터 나흘간 오리지널 햄버거와 프라이즈, 탄산음료 1잔으로 구성된 오리지널 세트를 30% 할인된 9000원에 판매한다. 2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18일부터 30일까지 오리지널 쉐이크를 제공하며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자니로켓 로고가 새겨진 마이보틀 병 500개를 선착순 증정한다.
강종식 신세계푸드 외식담당 상무는 “자니로켓은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현지화 전략과 미국의 오리지널 햄버거라는 정통성 간의 균형을 통해 한국에서 햄버거가 주식으로 자리잡는 데 기여했다”며 “이마트 천안점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출점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니로켓은 미국의 대표적인 복고풍의 풀 서비스 햄버거 레스토랑이다. 지난 2011년 2월 신세계푸드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국내 1호점을 오픈한 이후 본점, 신세계사이먼 여주점, 파주점, 부산점, 판교 아브뉴프랑점등에 이어 천안점을 신규 오픈해 14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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