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수진 기자)

현대백화점이 100억원대 규모의 모피 특별 할인 행사를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단 3일간 압구정본점 5층 대행사장에서 ‘진도모피 패밀리대전’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모피 성수기인 11월 전후의 겨울 시즌 이전에 합리적인 가격에 양질의 모피 상품 구매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기획한 행사”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진도, 엘페 등 4개 브랜드의 하프코트, 재킷, 베스트 등 여성용 모피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하며 물량은 총 100억원 규모다.

기존 모피 할인 행사보다 할인 폭을 확대하고(기존 할인폭은 최대 50% 내외), 최다할인 적용 상품도 전체 물량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등 행사 진정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주요 품목으로는 진도모피 밍크 패딩콤비 하프코트 150만원, 엘페 폭스베스트 50만원, 진도모피 블랙그라마 재킷 269만원 등이다.

특히, 할인행사에서 접하기 힘든 세이블(최고급 모피) 상품을 정상가 대비 70% 저렴하게 판매하고 및 해외수입 상품 최대 60% 할인 등 다양한 상품 구색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행사 기간 중 현대백화점카드로 1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6개월 무이자 할부서비스를 제공한다. 100·200·300·500만원이상 구매고객에게는 5% 상품권을 증정하고(5만·10만·15만·25만), 3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밍크 울 장갑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박수진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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