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코스피가 각종 글로벌 이벤트를 앞두고 2010선, 약보합세 마감했다. 현지시간으로 26∼27일 예정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27∼28일 열릴 일본은행(BOJ) 금융정책결정회의에 대한 경계심리가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외국인은 이날까지 8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유지하며 지난 12일 이후, 순매수 금액이 1조4000억 원을 넘어섰다.
25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2015.49) 대비 0.94포인트(0.05%) 내린 2015.55에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은 3억9281만3000주, 거래대금은 4조3101억9100만 원이다. 이 중 외국인은 2217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384억 원과 1774억 원을 순매도 했다.
이날 상한가 종목은 남광토건, 영진약품 등 2개, 하한가 종목은 한진해운 등 1개다.
업종별로는 하락 우위 양상이 나타났다.
△비금속광물(1.81%) △의약품(1.00%) △서비스업(0.84%) 등이 상승했고, △철강금속(-2.78%) △운수창고(-1.51%) △운수장비(-1.38%) △증권(-1.22%) △종이목재(-0.57%)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내림세 양상이 관찰됐다.
△한국전력(0.51%) △아모레퍼시픽(1.10%) △삼성생명(0.45%)을 제외한 △삼성전자 △현대차 △삼성물산 △현대모비스 △삼성전자우 △네이버 △포스코가 하락 마감했다.
한편,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703.05) 대비 0.65포인트(0.09%) 오른 703.70에 장을 마감,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거래량은 6억8605만4000주, 거래대금은 3조3047억510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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