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서지연 기자)

교보생명은 '사람, 그리고 미래'라는 제목의 '2015 지속가능 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보고서에는 고객, 재무설계사, 임직원, 투자자, 정부·지역사회 등 이해관계자와의 약속에 대한 추진내용과 성과가 담겨있다.

올해는 이해관계자별 핵심 아젠다를 선정해 주요활동이 밀도 있게 기술됐다. 또 사회적 상품 개발, 사회책임투자 확대, 에너지 절감 노력 등 경제·사회·환경 부문의 주요 이슈를 파악해 구체적인 성과도 반영됐다.

고객정보 보호 움직임에 발맞춰 소비자보호 전담조직 운영, 고객의 목소리(VOC) 프로세스 개선 등 고객보호 활동을 구체적으로 담은 것도 눈길을 끈다.

이번 보고서는 올해부터 새롭게 적용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의 국제가이드라인인 GRI(Grobal Reporting Initiative) G4에 따라 작성됐다. 또 국제 검증기준인 AA1000AS에 따라 산업정책연구원의 검증절차를 거쳐 신뢰성을 확보했다.

보고서는 국문과 영문으로 제작돼 유관기관, 투자자, 학계, 비정부기구(NGO) 등 이해 관계자들에게 배포되며, 교보생명 홈페이지에서도 볼 수 있다.

서지연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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