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디스플레이 시너지 '기대'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권오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이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29일 삼성디스플레이는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삼성전자 DS(부품) 부문장인 권 부회장에게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를 겸직시키기로 결정했다.
삼성 측은 "부품 양대 축인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사업이 본격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권 부회장은 1952년생으로 서울대 전기과를 졸업하고, △한국전자통신연구소 연구원 △미국 삼성반도체연구소 연구원 △삼성전자 반도체부문 연구원 △반도체부문 이사 △메모리본부 DVC기술연구위원 상무이사 △반도체총괄시스템LSI본부 ASIC사업팀장 부사장 △시스템LSI사업부 사장 △반도체총괄 사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1분기 2700억 원의 영업적자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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