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서지연 기자)
우리은행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주관하는 ‘2016년 환경정보공개 대상’ 시상식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네 번째를 맞이하는 ‘2016년 환경정보공개대상’은 기업의 친환경 경영 추진과 환경오염물질 감축을 위해 환경경영 성과가 우수하고 환경정보공개를 성실히 이행한 기관을 대상으로 시상한다. 우리은행은 1300여개 환경정보공개 대상 기업 중 우수 기업으로 선정되어 금융(기타서비스)부문 단독으로 수상했다.
우리은행은 △2011년 자체 ‘온실가스관리시스템’을 구축해 1000여개가 넘는 사업장의 에너지 사용량과 온실가스 배출량을 정확하게 측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 영업점의 에너지 절약, 온실가스 감축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점 △2014년에 금융권 최초로 ‘365코너 냉난방 절전 시스템’을 설치해 고객 부재시의 냉난방을 자동으로 최소화하여 전기 에너지를 상당량 절약하고 있는 점 △영업점 조명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하는 등이 높이 평가받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고객과 더불어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환경오염물질 및 지구온난화 등 환경문제 해결에 앞장서고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실질적으로 전 직원이 친환경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해 11월 전세계 기업들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실시되는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에서도 한국 탄소경영특별상을 시상하는 등 환경부문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하는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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