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돈 버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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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돈 버는 방법
  • 채완기 자유기고가
  • 승인 2016.05.27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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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두콩의 재무설계>부자들의 가장 큰 장점은 열정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채완기 자유기고가)

돈을 정의하는 데는 여러가지 방법과 생각이 있고, 사람마다 다르다. 그래서 깨끗하게 번 돈과 더러운 돈이 있을 수도 있지만, 가진 자에게는 모두 소중한 돈이다.

'돈은 자유다'라고 정의하고 싶다. 돈이 있어야 하고 싶은 일을 수월하게 할 수 있고, 돈이 있어야 남으로부터 제한받을 일이 없어진다.

돈을 버는 방법을 얘기하는 책은 서점에 들어가서 찾아보면 일일이 다 찾아보지 못할 정도로 많아서 무슨 책을 골라야 할 지 쉽게 결정하기가 어렵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주변에서 돈을 많이 벌었다는 사람들은 많지 않아 보인다. 그저 남들이 얘기하는 '한 장, 두 장'의 규모에 대해서는 어안이 벙벙할 뿐이다.

<부자가 되려면 부자에게 점심을 사라>의 저자 '혼다켄'은 백만장자의 조건으로 △성실 △체력 △위기극복능력 △멘토 △배우자의 지지 △자신의 결단력 등을 꼽고 있다.

<부자가 되려면 은행을 떠나라>고 말하는 저자도 있다. 이 외에도 <부자가 되려면 습관의 벽을 깨뜨려라>, <부자가 되려면 뇌를 바꿔라> 등 '부자가 되려면' 이라는 검색어를 인터넷에 치면 깨알 같은 글씨로 부자가 되는 법을 알려준다.

부자들의 특징은 단순하다. 누구나 부자들의 특징은 잘 알고 있다. 주변의 부자들을 보면 이렇게 행동하고 있는데, 단지 그를 따르기보다는 비난하거나 질투하기만 하는 사람은 부자가 되지 못하고, 존경하고 따라서 행동하면 부자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이 차이가 있을 뿐이다.

특히 부자들은 남들 대다수가 하는 행동을 따르기보다 소수 쪽에 붙어서 행동하기를 좋아한다. 부자들은 조급해 하기 보다는 때를 기다릴 줄 안다. 부자들은 누군가가 만들어주기를 기다리기 보다는 자신의 부를 자신이 관리한다. 부자들은 남들한테는 피도 눈물도 없다는 소리를 들을지라도 가족 앞에서는 관대하다.

부자들은 부자들끼리 만나고, 자신의 부를 키워줄 사람을 잘도 알아본다. 그래서 부자는 도움이 되지 않는 사람에게 점심을 사는 것에는 너무나도 인색하지만, 자신의 부를 만들어 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전문가에게 비용을 지불하는 것에는 인색하지 않고, 오히려 너그럽기까지 하다.

부자들은 신문을 보거나, TV를 시청할 때 사소한 경제 기사에 오히려 관심이 많으며, 세상을 떠들썩하게 하는 연예인의 스캔들 기사나, 스포츠 기사에는 관심을 두지 않는다.

부자들은 너무 튈 정도로 앞서가지는 않지만, 남들보다 반보 정도는 앞서 가려고 노력하고 실천한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부자들의 가장 큰 장점은 열정이다. 자신을 부자로 만들어 주기 위한 행동이라면 무엇이든 가리지 않으며, 언제든지 때를 가리지 않으며, 누구라도 사람을 가리지 않는 열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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