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지난 1일 경기 남양주 지하철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폭발 붕괴사고가 '일용직 노동자 참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남양주경찰서 수사본부는 2일 이번 사고로 인한 사상자 14명 중 13명이 용접 자격증이 없는 철근공이라고 밝혔다. 자격증을 갖춘 노동자는 1명뿐이었다.
이들 일용직 노동자는 시공사 포스코건설의 하청업체 매일ENC와 일당 계약을 맺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남양주경찰서는 오늘(1일) 오전 10시 1차 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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