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공개 후 6년만에 견학 인원 100만명 돌파
스크롤 이동 상태바
천안함, 공개 후 6년만에 견학 인원 100만명 돌파
  • 윤슬기 기자
  • 승인 2016.06.05 12: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윤슬기 기자)

지난 2010년 북한 잠수정의 어뢰 공격으로 침몰 후, 인양한 천안함을 견학한 누적 인원이 100만명을 넘었다.

5일 해군은 “2010년 5월부터 군인과 국민에 공개된 천안함 선체의 누적 견학 인원이 지난 3일 100만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0년 처음 공개한 이후 6년 동안 천안함을 방문한 누적인원은  일반 국민이 47만7100여명으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군 장병과 군무원이 33만9100여명, 초·중·고교생과 외국 군인을 포함한 외국인이 각각 16만4700여명, 1만9300여명이었다.

평균적으로 월 1만3900여명이 방문했으며 2011년이 24만8600여명으로 견학인원수가 가장 많았다. 2014년 이후로 해마다 평균 12만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해군은 누적 견학 인원 100만명 돌파를 기념해 100만번째 방문자인 원광대 역사교육학과 장태은씨(19)에게 모형 군함을 선물하고 군함을 탑승할 기회를 주기로 했다.

천안함 전시관의 서해수호관 김록현 관장은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많은 국민들이 천안함 선체를 견학하고 안보의식을 다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천안함 선체가 있는 2함대 안보공원 견학은 해군 인터넷 홈페이지(www.navy.mil.kr)의 ‘견학/면회신청’에서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신청하면 된다. 견학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5시까지이고 매주 일요일과 설·추석 명절 연휴기간에는 개방하지 않는다.

담당업무 : 국회 및 국민의당 출입합니다.
좌우명 : 현재에 최선을 다하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