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산업, 저소득층 아동 자립기금 ‘디딤씨앗통장’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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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산업, 저소득층 아동 자립기금 ‘디딤씨앗통장’ 후원
  • 김인수 기자
  • 승인 2016.06.05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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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인수기자)

▲ 태광산업이 지난 2013년 5월부터 만 3년간 모아온 ‘디딤씨앗통장’ 후원금 1억원을 ‘아동공동생활가정’(그룹홈)에 전달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태광산업이 지난 2013년 5월부터 만 3년간 모아온 ‘디딤씨앗통장’ 후원금 1억 원을 ‘아동공동생활가정’(그룹홈)에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태광산업은 2013년 5우러부터 본사 임직원 60% 이상이 디딤씨앗통장에 자발적으로 가입해 후원하고 있다. 앞으로 후원 희망 대상자를 본사뿐 아니라 공장에서 근무하는 임직원까지 확대해 오는 2019년까지 3년간 1억 원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태광산업은 또 후원한 임직원 본인과 후원받는 그룹홈 아이와의 사진을 전문사진작가가 각각 촬영해 서로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 사진첩으로 제작해 전달할 예정이다.

태광산업 관계자는 “만 18세가 되면 퇴소해야 하는 그룹홈 아이들은 청소년기부터 퇴소 후 거취나 취업 등 생계문제로 많은 고민을 하게 되는데, 이번 후원금으로 아이들이 조금이나마 걱정을 덜고 미래의 꿈을 키우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태광산업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마다 그룹홈 아이들과 임직원이 함께 만나 서울 곳곳을 누비며 맛있는 먹거리와 풍경, 예술놀이, 만들기 활동을 즐길 계획이다.

한편 그룹홈이란 보호가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이 일반 가정과 같은 주거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7명 이하의 소규모 보호양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보호 시설이다.

디딤씨앗통장은 저소득층 아동이 사회진출 시 학자금·취업·주거 마련 등에 소요되는 초기비용 마련을 위해 후원자가 매월 일정 금액을 적립할 경우 국가(지자체)에서 동일한 금액을 아동에게 적립, 지원해 주는 복지사업이다.

담당업무 : 산업2부를 맡고 있습니다.
좌우명 : 借刀殺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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