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정진호 기자)
8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45포인트(0.77%) 오른 2027.08로 마감했다. 국제유가가 배럴당 50달러를 돌파한 것이 국내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선물에서 4274억 원, 현물에서 3147억 원을 순매수하며 주가를 끌어 올렸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현물에서 각각 3121억 원, 425억 원을 순매도했다.
상승세를 보인 코스피지수와는 달리,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78포인트(0.11%) 하락한 703.99로 마감했다.
개인이 351억 원, 외국인이 49억 원을 순매수했지만 기관이 342억 원을 순매도하며 하락세를 부채질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1162.7원)보다 6.1원 떨어진 1156.6원으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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