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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이탈) 우려 완화에 힘입어 상승세를 나타냈다.

17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24포인트(0.73%) 오른 1966.23으로 장을 열었다.

이는 미국 뉴욕 증시가 발표한 경제지표 호조세와 함께 브렉시트 우려 완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전날 미국 증시 또한 상승세로 마감했다.

장 초반 외국인과 개인은 39억 원, 45억 원을 순매도하고 있으며, 기관은 69억 원을 순매수 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 지수도 4.90포인트(0.72%) 오른 685.15로 출발했다.

장대한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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