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코스피, 브렉시트 공포 벗어나 '197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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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코스피, 브렉시트 공포 벗어나 '1970선' 회복
  • 서지연 기자
  • 승인 2016.06.30 16: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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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서지연 기자)

코스피지수가 브렉시트 공포 국면에서 빠르게 벗어나 1970선을 회복했다.

30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3.99포인트(0.72%) 오른 1970.35에 거래를 마쳤다. 브렉시트 충격이 있기 전인 지난 23일 종가 1986.71포인트에 바짝 다가섰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0.78% 상승한 1971.54로 출발해 하락반전 없이 안정적인 상승세를 나타냈고, 1970선에 안착했다.

특히 브렉시트 여파로 외국인의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강해질 것이란 우려에서 벗어나 외국인이 유가증권 시장에서 이틀연속 순매수를 나타냈다.

이날 시장에서는 삼성그룹주가 큰 폭의 등락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점심 시간께 이건희 삼성 회장의 사망설이 돌면서 출렁였다. 이 때문에 삼성물산은 장중 8.51%까지 치솟았고, 삼성SDS도 장중 7.61%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삼성 측이 사실무근이라고 밝히자 하락세를 보였다. 그럼에도 삼성물산과 삼성SDS가 각각 전일대비 4.68%, 3.99% 오른 채로 마감했다. 삼성전자와 삼성생명도 각각 2.08%, 1.52% 올랐다.

코스닥지수도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5.21포인트(0.78%) 오른 675.09로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755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억원, 571억원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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