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유차 정책…정부 불신감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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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유차 정책…정부 불신감 ‘증폭’
  • 윤종희 기자
  • 승인 2016.07.01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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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윤종희 기자)

정부의 경유차 정책에 대한 인터넷 여론이 ‘불신’ 그 자체다.

1일 정부는 노후 경유차를 폐차하고 신차를 구매하는 국민에게 개별소비세를 70% 감면해주는 것을 재확인하고, 휘발유와 경유가격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기 위해 조세재정연구원·환경정책평가연구원·교통연구원·에너지경제연구원 등 4개 국책연구기관이 공동연구에 착수한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은 포털 사이트에 올라온 관련 기사에 달은 댓글을 통해 ‘한심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노후 경유차 타는 사람이 새차 살 돈이 어딨냐?” “안 그래도 돈 없어서 용달차 중고로 사는데, 차 바꿀 돈이 어디 있냐?” “몆 천만 원짜리 차를 10년 타고 폐차하라고? 없는 사람 죽어라하네.”

“이것도 부자감세. 좋은 차 사면 세금 더 감면한다고? 서민들은 좋은 차 살 돈이 없지. 그러니 부자감세. 서민 담배세 올려서 부자들만 먹여 살리는 정책.”

“휘발유 세금은 언제 내릴 거냐?” “휘발유 가격을 내려. 그럼 경유차 자동으로 줄잖아.” “내년에 경유 값 올린다는 거네.”

“미세먼지 구실로 내수시장 활성화 전략. 윗XXX들은 엄청난 정책이라고 희희덕 거리겠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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