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정진호 기자)
4일 오전 8시 30분께 경북 봉화군 석포역에서 영주역으로 향하던 무궁화호 열차 1량이 탈선했다.
이번 사고는 이날 새벽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선로로 떨어진 낙석이 기관차와 접촉, 대차 1량이 궤도 이탈하며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관차와 객실 4량, 발전차 1량 등 총 6량으로 구성된 사고 열차에는 승객 2명이 타고 있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열차에 있던 승객 42명은 모두 석포역으로 버스 수송됐다.
한편, 코레일은 긴급복구반을 투입해 오후 2시 30분께 완전 복구할 예정이라면서 이후 운행되는 열차는 오후 3시 이후에나 있어 열차 이용에 큰 불편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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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인생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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