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티버', TV 커뮤니티 앱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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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티버', TV 커뮤니티 앱 출시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6.07.05 1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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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TV 커뮤니티 앱 '티버(TVER)'의 베타 버전이 출시됐다. ⓒ 티버

스타트업 ㈜티버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커뮤니티 서비스인 '티버(TVER)'의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티버는 동일한 TV 채널을 보고 있는 시청자들이 한 곳에 모여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게시판을 제공하는 커뮤니티 서비스로 누구나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간편한 서비스와 차별화된 특장점을 구현했다.

서비스 명칭인 티버(TVER)는 텔레비전을 뜻하는 'TV'에 사람 또는 행위자를 뜻하는 영어 접미사 '-ER'을 붙여 만든 합성어로 TV를 시청하는 사람이자 티버 서비스의 사용자를 의미한다.

사용자들은 어플리케이션을 켜고 현재 보고 있는 채널을 클릭하면 동 시간대 같은 채널의 시청자들이 사용 중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바로 접속이 가능하며, 게시글과 댓글을 통해 시청 중인 프로그램에 대해 소통할 수 있다.

티버는 프로그램 별 게시판이 아닌 채널 별 게시판의 운영으로 특정 프로그램을 검색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을 뿐만 아니라 프로그램 시작 전과 끝난 후 진행되는 광고 시간대에도 시청자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유사 서비스와는 차별성을 갖췄다.

또한 게시글에 대한 검색 기능을 제공함은 물론 익명 또는 닉네임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소통에 대한 부담감을 줄였다.

㈜티버 공동창업자인 이두석 씨는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여가 활동인 TV 시청에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면 TV 시청이 더 즐거울 것이라는 생각에서 티버를 기획하게 됐다"며 "티버는 TV를 보며 다양한 정보의 교류와 재미의 공유를 원하는 사람들과 혼자서 TV를 즐겨보는 시청자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은 앱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티버는 △지상파 △종합편성 △홈쇼핑 △케이블 등 총 30여 개의 채널 별 게시판을 제공하며, 안드로이드의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iOS의 애플 앱 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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