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몰부터 '순백색 장미' 4000송이 '점등'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오지혜 기자)
고창군이 경관조성사업의 일환으로 'LED 장미정원'을 조성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서울시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에 설치된 LED 장미와 같은 작품이다.
군에 따르면, LED 장미정원은 고창읍성과 한옥마을 등 지역 명소가 모여있는 문화의전당 앞 잔디광장에 구성됐다. 총 4000여 송이로 구성된 장미정원은 일몰 후부터 오후 11시까지 점등되고 있다.
장미정원은 전당 주변에서 펼쳐지는 국악 상설공연, 한옥자원 상설공연 등과 함께 군민향유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LED 장미정원이 문화의전당과 고창읍성 주변을 환하게 밝히면서 공연 감상의 즐거움을 더욱 키우고 품격 높은 문화체험 공간으로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민과 관광객들이 언제 찾아와도 오감을 만족하는 지역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새로운 아이템을 계속 발굴해 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오늘(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국회 및 야당 출입합니다.
좌우명 : 本立道生
좌우명 : 本立道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