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 反사드 시위에 '민중연합당' 참여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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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 反사드 시위에 '민중연합당' 참여 확인
  • 오지혜 기자
  • 승인 2016.07.1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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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오지혜 기자)

경북경찰이 최근 경북 성주에서 황교안 국무총리를 둘러싸고 벌어진 사드배치 반대시위에 민중연합당 등 외부세력이 가담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19일 밝혔다.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5일 사드설명회 주민시위에 박철우 민중연합당 서울시당 공동위원장과, 손솔 민중연합당 공동대표, 이상현 전 통진당원, 변홍철 밀양송전탑대책위원장, 김찬수 대구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대표 등 총 5명이 가담했다.

경찰은 이들 외에도 10여 명의 외부세력이 시위에 가담했다고 보고 있다. 

이는 당시 현장에 있던 경찰 등의 진술을 통해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외부세력이 시위현장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행동을 했는지는 정확히 파악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경찰은 당시 시위 현장에서 촬영된 영상 등을 토대로 외부세력의 가담 여부와 구체적인 행동 등을 확인한 뒤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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