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윤종희 기자)
주식시장 거래시간이 30분 연장된 첫날인 1일, 거래대금은 1.8% 가량 늘어났다.
이날 주식 매매거래 시간은 ‘오전9시~오후3시30분’으로 당초 ‘오전9시~오후3시’보다 30분 연장됐다. 주식 거래시간이 늘어난 건 지난 2000년 점심 휴장을 폐지, 5시간에서 6시간으로 바뀐 이후 16년 만이다.
이날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거래대금은 8조3584억원으로, 지난 7월 하루평균 거래대금인 8조2051억원에 비해 1530억원(1.8%) 가량 늘어난 셈이다.
한국거래소는 이번 거래 시간 연장으로 국내 투자자들의 거래 기회가 늘어나는 것은 물론, 해외 증시와의 시차를 줄여 외국인 투자자의 한국 주식시장 접근이 쉬워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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