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윤종희 기자)
국제신용평가기관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AA-’에서 ‘AA’로 한 계단 상향 조정한다고 8일 발표했다.
AA는 S&P의 21개 등급 중 세 번째 높은 수준으로 영국·프랑스·벨기에가 한국과 함께 여기에 해당됐다. 최고 등급인 AAA는 독일·캐나다·호주·싱가포르·홍콩이 기록했고, 세계 최강인 미국은 그다음으로 높은 AA+를 부여받았다.
한국이 AA 등급을 받은 것은 사상 최초로, S&P가 작년 9월 한국 신용등급을 A+에서 AA-로 높인 이후 11개월 만이다. S&P의 AA 등급은 지난해 12월 한국이 또 다른 국제 신용평가사인 무디스로부터 받은 Aa2와 같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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