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美 조기 금리인상 우려 2040선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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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美 조기 금리인상 우려 2040선 하락 마감
  • 윤슬기 기자
  • 승인 2016.08.17 1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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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윤슬기 기자)

코스피지수는 미국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으로 2040선 초반으로 장을 마쳤다.

17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01포인트 하락한 2043.75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2047.76 보다 2.39포인트 내린 2045.37로 출발해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에 2030선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38억원, 138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이 972억원어치를 순매도 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하락세를 보였다. 현대차 1.50%, 현대모비스 0.19%,아모레퍼시픽 0.51% 상승했다. 반면 삼성전자는 -0.13%, 한국전력 -0.85%, 삼성물산 -1.39% 등이 하락했다.

16일(현지 시간) 미국의 연방준비제도(Fed)위원의 금리 인상 발언에 따른 부담에 투자 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추가 금리 인상이 적절하다고 여겨지는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면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언급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20포인트(0.74%) 내린 693.67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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