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자연은 맛있다 육개장칼국수’, 2천만개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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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자연은 맛있다 육개장칼국수’, 2천만개 돌파
  • 안지예 기자
  • 승인 2016.08.29 1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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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 '자연은 맛있다 육칼' 광고모델 김풍. 바람에 말린 면발이 특징인 육칼은 일명 '김풍 라면'으로도 입소문을 타고 있다. ⓒ풀무원

풀무원식품은 ‘자연은 맛있다 육개장칼국수(이하 ‘육칼’)’가 출시 6개월 만인 지난달 말 낱개 기준 누적 판매 2185만6000개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국내 성인 인구 2명 중 1명이 맛본 것과 같은 양으로, 회사 측은 남다른 제면 기술과 한국인 입맛에 맞는 얼큰한 맛으로 육개장칼국수를 제품화한 것을 성공 요인으로 꼽았다. 

육칼은 육개장 국물 맛을 그대로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사골과 양지를 전통 가마솥 방식으로 6시간 동안 정성스럽게 우려내 만든 육수 액상스프에 차돌박이와 베트남고추를 볶아낸 풍미유를 더해 진하고 얼큰한 맛을 구현했다.

면은 기름에 튀기지 않고 바람에 말렸으며 넓고 두툼한 3mm 면발을 사용해 쫄깃한 칼국수 면의 식감을 살렸다. 면에는 미세한 구멍을 내 국물이 면에 잘 배어들도록 했다. 

육칼은 국물라면 성수기인 가을 이후부터 본격적인 상승세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라면업계가 가을 시장을 겨냥해 부대찌개 라면을 잇달아 출시한 만큼 육칼과 부대찌개 라면 간 양자구도가 형성될 것으로 풀무원은 내다보고 있다. 

박준경 자연은 맛있다 사업부 PM은 “비유탕면인 육개장칼국수가 라면시장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데는 전통 육개장 육수 맛을 구현하고 쫄깃한 식감을 살린 기술력에 힘입은바 크다”며 “국물라면 성수기인 가을부터 육칼의 더욱 큰 상승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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